김건 목사의 말씀의 오아시스 -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는 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바람입니다.(요 3:16)
김 건목사 · 김영애 ·

말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제목: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는 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바람입니다.
찬송: 492장(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
어느 집사님이 임종을 앞두고 거친 숨을 몰아쉽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의사의 긴급한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달려간 저는 임종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차분하지만 분명한 어조로 말하였습니다. “지금 영국에서 아들이 아버지를 위해 열심히 달려오고 있습니다. 힘드시더라도 조금만 영적으로 힘을 내시고 기다려주세요.” 하지만 제 말이 무색하게도 영국에서 오는 비행기는 연착 사고가 나는 동시에 2차 임종 신호가 왔고 또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러면서 집사님이 떠날 때 떠나더라도 아들과 만남을 이루고 가시게 해달라며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 이윽고 영국에서 그렇게 기다리던 아들이 왔고 함께 임종 예배를 드리며 이 땅에서의 고별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바로 그날 밤에 거짓말처럼 자정이 좀 넘어서 그 집사님은 하늘나라로 돌아가셨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그 집사님은 아들과 이 땅에서의 마지막 1박 2일을 보내고 소천한 것이었습니다. 이 일을 지켜본 주변의 지인들은 끝까지 참다가 어떻게 아들을 보고 가셨는지 모르겠다면서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 같다고 말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곧 죽음으로 가는 힘겨운 고비에서도 그 아버지의 한결같은 마음은 돌아오는 아들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그 마음을 알기에 저도 무척이나 많이 울었습니다.
여러분, 사람의 마음이 이러할진대 하나님의 마음은 어떨까요?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는 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바람입니다.
(기도: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 십자가의 길, 구원의 길로 나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